사랑의 헌혈에 원자력계 종사자들이 앞장섰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18일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해 훈훈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특히 헌혈에 대한 무관심과 헌혈 기피현상으로 최근 대한적십자사의 혈액 재고량 바닥으로 혈액대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 혈액원이 벌이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임직원 1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원자력연료 관계자는 “매년 한 차례씩 헌혈에 동참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헌혈을 통해 ‘한 방울의 피가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양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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