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os 해상분지, 6년간 탐사작업 실시
SK(대표 신헌철)가 브라질 Campos 해상 석유 탐사 개발에 참여한다.SK는 최근 브라질 Campos 해상분지 C-M-101광구, C-M-61광구의 석유 탐사 및 개발에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는 지난 17일 브라질 정부가 발주한 국제 경쟁입찰에서 광권을 획득했으며 투자규모 및 상업성 여부는 향후 탐사 진행 및 결과에 따라 판명될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올해 12월께에 브라질 정부와 광권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계약 체결 후 약 6년 동안 탐사를 실시, 상업성이 판명될 경우 27년간 개발 및 생산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브라질 Campos 101광구에는 미국 Devon, Kerr-McGee社, 캐나다 Encana社가 30%와 25%, 25%의 지분을 각각 소유하게 되며 SK는 20%의 지분을 소유하게 됐다.
61광구에서는 Devon, Kerr-McGee社가 40%와 33.333%의 지분을 소유하게 되며 SK가 26.667%의 지분을 소유하게 됐다.
한편 SK는 이번 브라질 Campos지역 외에도 BMC-8광구에서 탐사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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