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경영도약’ 성공적 추진 의지 표현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한국동서발전(사장 이용오)의 행보가 주목된다.동서발전은 지난 25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윤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윤리경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업무공백을 방지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문화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윤리경영의 필요성과 세부적인 실천지침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1?2차 나눠 2주간에 걸쳐 각각 실시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윤리경영이 기업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요소로 자리잡은 경영환경의 변화를 경영에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제2의 경영도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임직원들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아울러 “윤리경영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경영의 투명성과 거래의 공정성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정도경영 문화를 정착하여 기업의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번 교육과 함께 동서발전은 윤리경영의 기반을 보다 확고히 다져 나가기 위해 임직원이 윤리경영 실천 서약서을 제출하고 매주 월요일마다 직원들이 윤리의식 자가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신입사원 연수과정에도 사회공헌활동 윤리경영 교육을 병행토록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향후에도 윤리경영 평가 및 포상제도 등을 시행, 한층 성숙된 윤리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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