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유사해 원가절감 효과 기대
(주)이앤이시스템(대표 유제인)이 세력 확장에 나섰다.이앤이시스템는 지난 16일 GHP, 전기집진기 등을 제조·공급하는 (주)에이에프 테크놀러지를 흡수, 합병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축냉식 냉방시스템을 공급하던 이앤이시스템의 사업 범위가 에너지관련 기술사업, 환경관련 기술사업, 건물공조시스템 제조 및 판매, 열 및 유체기계류 제조, 판매 및 수출입 대행, 공기여과필터 및 여과기기류의 제조 및 판매, 기계설비 공사업까지 확장됐다.
이앤이시스템 관계자는 “배관공사, 자동제어 등 양사에서 공급하는 제품에 필요한 원자재가 유사한 부분이 많아 원자재 구매시 원가절감 효과가 있으며 양사에서 각각 이뤄지던 관리업무를 통합함으로써 관리비용을 절감, 수익성 향상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합병의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이앤이시스템은 에이에프 테크놀러지와 합병을 실시, 마무리 작업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