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임해종 /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신년사] 임해종 /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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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0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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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가스안전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 

[에너지데일리]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희망찬 새 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은 검의 토끼의 해로, 검은색은 지혜를, 토끼는 다산과 안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올 해도 정부와 우리 공사 그리고 가스산업계가 같이 지혜를 모아 우리나라 가스안전의 기반이 더욱 더 공고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2년에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어려운 안전관리 여건에도 불구하고 가스사고는 약 8%가량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가스업계에 종사하시는 여러분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철저한 안전관리 노력의 결과라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우리 공사는 가스안전 책임기관으로서 가스사고의 근원적 예방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가스안전관리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통한 안전관리 방식의 디지털화, 공급과 안전을 분리한 LP가스 안전관리대행 시범사업 추진, 산업별 맞춤형 규제 혁신 등 안전관리 체계의 새로운 전환을 가스업계와 함께 이루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또한, 공사는 수소안전 전담기관으로서 정부의 수소안전관리 정책 이행과  수소 전주기 시설 안전관리를 책임감있게 수행하였으며, 수소안전 뮤지엄   준공과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착공 등 국가 수소산업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도 차질없이 진행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3년에는 더욱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안전 책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스시설 제품의 안전관리 최적화를 통해 2030년 가스사고지수를 세계 최저 수준인 3.0까지 달성하는 목표를 수립하여 맞춤형 안전관리 정착, 국민생활속 가스안전 확보, 국가시설의 위험관리 고도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디지털 데이터기반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과 함께 민간의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 등을 통한 스마트, 자율안전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수소산업 전주기 안전관리체계를 정립하고 수소시설과 용품의 검사  점검체계의 안정화 및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 등 수소경제의 정착과 활성화를 선도하겠습니다.

한편, 가스안전산업의 규제혁신 및 협력을 통해 기업성장을 견인함과 동시에 가스안전관리 제도가 기업의 역동적 혁신성장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가스산업계의 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고 소통하여 현장안전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가스안전관리의 가장 중요한 주체는 가스산업인 여러분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안전이라는 가치를 함께 만들어온 그간의 저력으로 올 해도 모두 힘을 합친다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가스안전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2023년 계묘년은 하시는 일 모두 승승장구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만이 채워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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