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F2 집중근무제’등 5대 추진항목 시행
한국서부발전(사장 김종신)은 내달 1일부터 ‘F1F2 집중근무제’ 등 업무집중도 향상을 위한 5대 추진항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이를 통해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인해 줄어든 근무시간의 업무효율을 최대한 높이고 시간낭비 요인은 최소화하는 한편 확보된 여유시간은 자기개발과 업무능력향상을 위해 투자하도록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F1F2 집중근무제’란 월요일부터 목요일 4일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동안(F1 : Four-days one-hour),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동안(F2 : Friday Two-hour) 집중 근무하는 제도로 사내직원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이름을 붙였다.
이외에도 회의문화 개선을 위해 ▲정시참석과 시작 ▲참석 대상 최소화 ▲회의 목적 명료화 ▲사전 자료배포로 인한 안건 검토 ▲회의결과 Action Plan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효율적인 회의 운영 5대원칙을 제정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방안들은 업무집중도 제고관련 사내설문조사와 직원들의 특별제안을 통해서 주요 내용을 도출했다”며 “직원들의 합의를 거쳐 방안이 세워진 만큼 실효성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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