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한국동서발전(사장 이용오) 당진화력본부(본부장 주성철)는 지난 24일 국내 최초의 초초임계압 발전소인 당진화력 5호기 보일러에 대한 수압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보일러 수압시험은 보일러 튜브와 주증기 배관설치가 완료된 후 각 용접부에 대한 건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법정검사 항목으로 이번 시험압력은 최종과열기 출구설계압력의 1.5배인 410kg/㎠이 적용됐다.
이번 수압시험에서 당진화력 5호기는 예비시험에서부터 본시험까지 단 1개소의 누설 없이 성공함으로써 건설품질의 신뢰성을 공인 받을 수 있게 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당진화력 5호기는 표준 석탄화력과는 달라 건설의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 최고 높은 증기온도를 채택함에 따라 재질격상에 따른 고난이도의 시공 관리기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당진화력 5, 6호기 건설은 70.1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6월 전출력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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