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사회를 이끈다⑭ - 온세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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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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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상 현 대표


종합 정보통신업체로 탈바꿈





인터넷 부문의 마케팅 강화 통해

2005년 1조1,131억원 매출액 기대



지난 1996년 국제전화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래, 현재는 데이터서비스와 인터넷, 시외전화로 그 사업영역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는 종합통신업체 온세통신(대표 장상현 www. onsetel.co.kr).

최근 온세통신이 국제, 시외전화, 데이터사업 및 인터넷사업 등을 제공하는 종합유선통신사업자에서 유선통신회사를 기반으로 한 종합정보통신 서비스 업체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현재 온세통신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는 크게 △국제전화 △시외전화 △데이터 △인터넷신비로 △초고속샤크 등 5개 사업부문으로 대별된다.

여기에 현재 추진중인 시내전화부가서비스와 인터넷 데이터비즈니스센터의 건립 등을 추진한다는 게 온세통신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온세통신은 국제전화와 시외, 시내전화 부문 등 voice 부문에서 이들 서비스를 bundling 서비스로 묶어 동시에 제공하고. 데이터/인터넷 부문은 IDC, 즉 데이터센터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중심으로 네트워크통합(NI, Network Integration) 사업과 연계, 통합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7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인터넷샤크의 경우 파워콤 및 각 지역 SO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투자비를 최소화하고 이를 통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이를 시내/시외/국제/데이터사업과 연계한 bundling서비스로 묶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one-stop 서비스를 제공, 향후 1년간 4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온세통신 인터넷포털 신비로는 현재 200여만 실명 이용자를 유지하고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포털서비스로, 주 사업분야는 전자메일, 개인홈페이지 서비스, 동호회, 공개자료실, 채팅, 게시판 등의 서비스로 구성된 커뮤니티와 증권, 게임, 여행, 뉴스, 자동차관련 유/무료 콘텐츠, 인터넷방송국 서비스 그리고 B2C 형태의 쇼핑몰과 인터넷 경매를 제공하는 전자상거래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온세통신은 올해 국제전화의 경우 시장점유율 15%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시외전화 또한 서비스 개시 3개월여만에 100만 가입자를 유치한 여세를 몰아 올 하반기까지 150만 가입자 유치가 예상되는 등 올해 매출액 2,475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년에는 매출액 3,500억원에 경상이익 28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온세통신은 인터넷 부문의 마케팅 강화를 통해 2005년에는 1조1,131억원의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다.

온세통신은 현대그룹계열사(28.3%), 일진그룹(12%), 롯데그룹(9%), 금융기관(7.1%) 등이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8일에는 코스닥 등록 심사를 통과했다.

종합유선통신 사업자에서 종합정보통신 서비스 업체로의 사업전환을 꾀하고 있는 온세통신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박주호 기자 epicenter@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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