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
정부가 KS 및 ISO 인증제도에 대해 본격적인 개편의 칼을 들이 댄다.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윤교원)은 KS인증(제품인증)과 ISO인증(품질경영·환경시스템인증) 운영상의 문제점이 지적되자 심사기관과 기술지도기관을 분리하는 등 이 제도들
을 근본적으로 개편해 종합개선 대책을 수립한다.
KS인증의 주요 개선 대책으로는 ▲KS인증 신문고 개설 ▲인증심사와 컨설팅 분리 산업표준화법 개정 ▲선임심사원제도 도입 ▲정기심사 주기 단축 및 필수 보유설비 기준 완화 ▲선진 규격 부합화 추진 등 종합개선대책 마련 시행 등이다.
또한 ISO인증 개선을 위해 ▲자율적 상호 감시 기구 구성 ▲심사원과 컨설턴트에 대한 윤리규정 제정 ▲외국계 인증기관의 관리 강화 ▲ISO컨설턴트 등록제 도입 등 대책을 마련 중이다.
/장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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