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요 82.8~86.5GW, 예비력 21.5~24.6GW' 예상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이번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중 가장 우려섞인 전망이 많았던 1월 3주(1월16일~1월20일)에도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게 전력당국의 예상이다.
전력거래소는 17일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 -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8주차(1월 3주)' 자료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먼저, 지난 1월 2주(1월9일~1월13일)에는 한반도를 통과한 저기압으로 인해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았고, 따뜻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포근한 날이 많아 전력수요는 84.7GW, 예비력은 18.2GW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그리고 1월 3주는 북서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또 다시 한반도로 남하함에 따라 기온이 급감하면서 춥겠고, 평년보다 기온이 비슷하거나 대체로 낮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전력수요는 82.8~86.5GW, 예비력은 21.5~24.6GW 수준을 보이며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예측된다고 전력거래소는 밝혔다.
※ 1월 3주차 전력수급 전망 [단위 : MW, %]
구 분 |
1.16(월) ∼ 1.20(금) |
공급능력 |
107,349 ∼ 108,475 |
전력수요 |
82,800 ∼ 86,500 |
예비전력 |
21,537 ∼ 24,579 |
(예비율) |
(25.1 ∼ 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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