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차기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구축사업 착수
전력거래소, 차기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구축사업 착수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3.01.18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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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기반 차기EMS 구축… 미래전력계통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
(왼쪽부터) 한전KDN 이재억 팀장, 전력거래소 박민령 차장, LS일렉트릭 김병섭 전력PM팀 매니저, LS일렉트릭 K-EMS추진TFT 이석찬 팀장, 전력거래소 김광호 처장, 전력거래소 최영민 실장, 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전력망연구센터 이상호 센터장, 전력거래소 양성배 본부장, LS일렉트릭 전력CIC 오재석 COO, 한전KDN 강경수 계통사업처장, 바이텍정보통신 최진우 부회장, LS일렉트릭 조욱동 전력DX사업부장, LS일렉트릭 이진호 DX연구단장, 바이텍정보통신 한호승 실장, 바이텍정보통신 문수찬 사장
(왼쪽부터) 한전KDN 이재억 팀장, 전력거래소 박민령 차장, LS일렉트릭 김병섭 전력PM팀 매니저, LS일렉트릭 K-EMS추진TFT 이석찬 팀장, 전력거래소 김광호 처장, 전력거래소 최영민 실장, 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전력망연구센터 이상호 센터장, 전력거래소 양성배 본부장, LS일렉트릭 전력CIC 오재석 COO, 한전KDN 강경수 계통사업처장, 바이텍정보통신 최진우 부회장, LS일렉트릭 조욱동 전력DX사업부장, LS일렉트릭 이진호 DX연구단장, 바이텍정보통신 한호승 실장, 바이텍정보통신 문수찬 사장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18일, 차기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구축을 위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에는 현재 국산화 기술 기반의 EMS를 사용하고 있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미국, 일본 등 해외 EMS를 사용했으나, 2005년~2010년 국책 연구과제로 한국형EMS 개발을 추진했고, 최종 상용화 단계를 거쳐 2014년부터 국산 상용EMS를 실계통운영에 적용 중이다.

차기 EMS 구축사업은 노후화된 현행 시스템(2025년 수명주기 도래)을 대체하고, 합리적 전원믹스 및 재생에너지 중심의 미래 변동성에 대응해 실시간 전력계통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차기 EMS는 ▲재생e 변동성 대응을 위한 전력계통 선행평가 ▲다중 제약 고려가 가능한 최적화 기반 자동발전제어 ▲재생e 부하패턴 추정 및 부하 모델링 ▲AI 딥러닝 기술 기반 계통 토폴로지 오류 자동탐지 ▲고확장성·고가용성을 위한 분산 및 병렬처리 플랫폼 등 신규 계통운영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차기 EMS 구축을 통해 재생e 변동성 대응 기능강화, 최신 IT 신기술 접목을 통한 기능확장 등을 통해 균형잡힌 전원믹스 및 원전 활용, 적정 수준의 재생e를 고려한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기 EMS 구축사업에는 LS일렉트릭(주사업자), 한전KDN, 바이텍정보통신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총 사업기간 35개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국가 전력계통 운영의 핵심설비인 EMS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미래 전력 서비스를 위한 차기 EMS 구축을 통해 국가 에너지 안보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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