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 위문 활동을 노사 공동으로 시행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먼저, 16일에는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온누리상품권을 이용, 전통시장에서 복지시설 아이들에게 한우와 과일을(200만원 상당) 구매해 전달했다. 이와 함께 노사 합동으로 이사장과 노조위원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1200만원을 지역 내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이어 18일에는 시설방호 및 예비군 업무관련 지역 군부대인 김천일대대 장병에게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국토방위와 국가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장병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동반성장몰에서 구입한 TV 3대 등을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전력거래소는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 40분에게 함께 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행복동행키트’를 제작·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복동행키트’는 전력거래소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엽서와 명절 음식 밀키트, 한과 및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은 “행복동행키트를 통해 설 명절 기간 동안 어르신들에께서 느끼실 외로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력거래소는 2014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나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매해 명절마다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사회공헌 행사를 동시 진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랑나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