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조기업 ‘큰 관심’… 솔루션 도입 문의·상담 40개사 이상 진행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퓨처메인(대표 이선휘)의 스마트 팩토리 설비관리 예지보전 솔루션이 일본에서 주목을 받았다.
퓨처메인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된 ‘스마트팩토리엑스포 2023’에 참가해 설비관리 예지보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퓨처메인은 전시회에서 설비 최적 관리 솔루션인 ‘ExRBM’과 휴대용 설비 계측 진단기인 ‘ExRBM Portable+’을 소개했다. 도요타, 히타치, IBM 등 대기업을 비롯해 아이신(AISIN), 무라타(MURATA), 일본 철도기업 JR 등 다양한 제조 기업에서 퓨처메인의 부스를 방문해 설비 예지보전 기술 도입 상담을 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 전자 부품 제조, 타이어 제조 등 각 산업 분야별 예지보전의 필요성에 따른 예지보전 진행 방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선휘 퓨처메인 대표는 “일본은 설비가 노후화된 제조기업이 많아 설비 관리를 통한 생산성 증대에 관심이 많은 나라”라며 “오프라인으로 참가한 첫 일본 전시회에서 당사의 예지보전 기술이 많은 관심을 받아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도쿄에서 개최된 스마트팩토리엑스포 2023은 IoT&AI 솔루션, 공장 자동화 장비 및 산업용 로봇, 친환경 및 에너지 솔루션, 공장 설비 및 장비 등 스마트공장을 위한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일본 최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시회다. 주최 측에 의하면 3일 간 약 7만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퓨처메인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융합해 설비의 고장을 자동으로 진단해주는 스마트 팩토리 설비 관리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발전소, 석유 화학 플랜트, 조선을 비롯한 다양한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