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O협회, ESCO 시장 확대 위해 제도 개선 주력한다”
“ESCO협회, ESCO 시장 확대 위해 제도 개선 주력한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3.02.22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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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O 제도 개선 및 성장 기반 조성… M&V 기반 확립·활성화
회원사-사용자 연계 Biz 모델 구축 등 회원사 지원 강화
정부 위탁업무 지속 확대·신규사업 발굴 ‘적극’
‘2023년 정기총회’ 개최… 현 이임식 회장 연임 의결
정기총회 참석 회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기총회 참석 회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ESCO협회가 올해 ESCO 시장 확대를 위해 ESCO 제도 개선에 주력한다.

ESCO협회는 22일 엘타워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특히 협회는 총회에서 현 이임식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협회는 우선 ESCO 시장 확대를 위해 ▲ESCO 제도 개선 및 성장 기반 조성 ▲M&V 기반 확립 및 활성화 ▲정부 및 유관기관, 단체와의 교류 활성화를 추진한다.

ESCO 관련 법·규정 개선을 위해 대정부 대관업무를 강화하고 관련 사항의 언론 홍보를 통해 법·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 에너지사용설비 교체 시 ESCO가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ESCO 개념을 재정립하고 공공기관 ESCO 팩토링을 활성화 하는 한편 ESCO 기술자 경력관리 업무를 도입하고 노후 공공주택 에너지절약사업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에너지 성과 측정 및 검증 기반 조성을 위해 성과 측정 및 검증 의무화를 추진하고 M&V 전문가 풀을 운영하는 한편 공공기관 성과 검층 및 측정 직무 위탁교육을 추진한다.

ESCO 통합정보시스템도 구축한다. ESCO 통합정보지수 및 순위 개발을 검토하고 ESCO가 정보를 공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다.

회원사 지원도 강화한다. 이와 관련 회원사-사용자 연계 Biz 모델을 구축한다. ESCO 수요 발굴을 통해 회원사에게 ESCO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사와 에너지사용자를 잇는 하나의 연결고리를 마련함으로써 ESCO업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회원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정기적인 행사 및 ESCO 간담회를 개최하고 회원사 네트워크를 통한 ESCO 관련 정보 수집·공유,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업계 대표성과 성장기반 조성에 나선다.

ESCO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ESCO기업의 직무분석을 통한 맟춤형 교육과정 개발, PMVA 교육 및 자격시험 시행, ESCO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정부 위탁 업무 및 수익사업에도 적극 나선다. 정부 위탁업무와 관련 ESCO 등록 및 ESCO 영업실적 보고 업무를 협회로 이관하고 정부 위탁업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정적 자립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사업도 발굴키로 했다.

 

이임식 회장이 연임이 결정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임식 회장이 연임이 결정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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