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발전부문 중소·중견기업 대상 구축 비용 최대 70% 지원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산업·발전부문 중소·중견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사적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인프라 구축에 올해 54억원이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2월 27일부터 3월 20일까지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500toe 이상(2021년 실적 기준)인 산업·발전부문 중소·중견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3년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EnMS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은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산업·발전부문 중소·중견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사적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인프라 구축 및 실질적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컨설팅 및 인프라 구축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사업계획서 및 제반 서류를 3월 20일 18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하여 제출해야 하며 최종 지원업체는 신청과제의 적합성 및 해당 분야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한국에너지공단 산업기후실(052-920-039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