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욕지도에 약 2400L 생수 기부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석유관리원 부산울산경남본부는 오랜 가뭄으로 식수난에 고생하는 남부 도서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석유관리원 부산울산경남본부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직원 성금을 활용해 생수 약 2400L(80만원 상당)를 직접 구매해 통영시 욕지면 사무소에 전달했다. 또한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욕지도 주민들의 식수 지원을 위한 기금을 3월 중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
허정태 부산울산경남본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나눔행사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적극 동참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고유가 등 어려운 서민경제에 가뭄으로 고통 받을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국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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