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인천 도서 지역 생수 전달… 가뭄 극복 지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8일 제한급수 지역인 완도 금일읍사무소와 인천 포내어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해 ‘먹는 물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원이 고갈돼 급수를 제한받고 있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공단은 제한급수 지역인 완도 도서 지역 중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탈바꿈 중인 금일도와 지속적인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 포내어촌체험휴양마을에 생수를 전달하며 가뭄 극복에 함께 했다. 또한 통영시(추도·매물도·수우도)를 대상으로 캠페인 동참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 지역 문제 해결과 농어촌 상생을 위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 성금 전달, 설맞이 사랑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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