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한 절연열화 조기 감지, 전기화재·재산손실 예방
케이디파워가 신제품 지난 5일까지 개최된 ‘2004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에서 ‘활성 절연저항 측정기’를 선보였다.이 장치는 활선 상태에서 누설전류 및 절연저항을 측정해 웹 기반의 인터넷에서 실시간 감시가 가능하고, 데이터를 분석, 미세한 절연열화를 조기 감지해 전기화재, 재산손실,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전기안전관리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또 기존의 ELD가 지난 누전전류량이 아닌 저항성분 접지전로 만을 검출하는 방식으로 정확한 계측이 가능하다.
특히 급전선별 상시감시로 절연불량 금전선만을 골라 관리가 가능하며 정기점검에 소요되는 비용과 정전일수를 대폭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 케이디 파워는 각종 디지털기기로부터 정보를 수집, 축적하고 이를 통합해 디지털 그래픽 디스플레이에 의해 시각화해 설비관리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시스템인 ‘매직켄 V6'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수배전 설비의 각종 디지털기기로부터 전력상태를 계측하고 이를 전력로봇에 저장해 알고리즘에 의해 지수화해 디지털 그래픽 i 보드에 정보를 시각화해 처리해 주는 시스템이다.
매직켄 V6 프로그램은 수배전 설비의 상태를 자가진단해 백분율로 지수화해 쉽고 정확하게 종합적으로 판단해 준다. 또 웹상에서 수배전 설비를 감시할 수 있고 각종 스위치를 조작할 수 있어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사이버 케릭터에 의해 항시 수배전 설비가 가능하며 현재 운전상황을 브리핑, 경보가 발생했을 때는 음성을 알려주기도 한다. 또 과거의 데이터를 통해 원하는 미래의 값을 예측할 수도 있다.
수배전 설비의 감시뿐만 아니라 전력 정보를 전력품질분석 프로그램에 의해 분석할 수 있고, 일간, 월간, 년간 보고서를 쉽게 출력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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