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E 디지털 전환, 국내 기업 통해 이뤄져야”
“신재생E 디지털 전환, 국내 기업 통해 이뤄져야”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3.03.24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 “신재생에너지 시설물 데이터 보호·관리 위해 필요”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왼쪽)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왼쪽)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 스타트업 니어스랩(대표 최재혁)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디지털전환이 우리 기업의 손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지난 2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관으로 열린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간담회’에서 스타트업 기업인들과 함께 기후테크 육성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최재혁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시설물 데이터 보호와 원활한 관리를 위해서는 국내 기업을 통한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며 “SCADA와 CMS 데이터가 국내 발전사와 투명하게 공유되고 국내 기업이 만든 SaaS 플랫폼에 저장돼 이를 기반으로 K-예지정비 인공지능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상풍력단지의 생애비용 중 유지보수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30%에 육박한다. 유지보수의 중요성을 인식한 해외 풍력터빈 제조사들은 이미 시설물의 상태와 운영데이터를 본사의 자체 원격진단센터에 축적하며 운영관리 서비스를 발전시켜 가고 있다.

한편 니어스랩은 자율비행 드론 외 데이터 관리용 온라인 플랫폼 ‘주머블’을 점검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자율비행 드론이 수집한 정보를 빅데이터 처리를 통해 결함의 크기와 종류, 심각도를 자동으로 검출해 사전에 유지보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결함 정보를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