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개 구 중 22개 구에서 '가스앱' 혜택 본다
서울 25개 구 중 22개 구에서 '가스앱' 혜택 본다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23.03.28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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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에너지, '가스앱' 도입 계약… 올해 3분기 이용 가능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귀뚜라미에너지(대표이사 이명호)가 에너지 서비스 플랫폼 ‘PATH’ 개발사인 에스씨지랩과 최근 가스앱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올해 3분기에는 귀뚜라미에너지 이용자들도 정식으로 가스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가스앱은 요금 조회·납부, 방문 예약, 자가 검침 등 도시가스의 대표적인 고객 접점 업무들을 방문이나 장시간의 전화 대기 없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스앱의 가장 큰 특징은 전자 고지 서비스 중 유일하게 요금할인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가스앱을 통해 가스 캐시를 적립, 가스요금 납부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잠금화면 캐시 적립 서비스인 ‘가스락’을 이용해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더 많은 캐시를 적립할 수 있다.

최근에는 도시가스사들과 힘을 모아 가스비 지원 캠페인을 진행, 가스앱 고객들에게 4200만원 상당의 가스 요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사용자가 누릴 수 있는 할인제도를 안내하거나 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도시가스 요금이 크게 부담되는 겨울철 가계 지원에 힘쓰고 있다. 

귀뚜라미에너지까지 가스앱의 파트너사가 되면서 현재 서울시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도시가스사 5개 사 중 4개사가 가스앱의 파트너사가 됐다. 귀뚜라미에너지의 관할구역인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까지 가스앱 이용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서울 25개 자치구 중 22개의 구에서(강남, 송파, 강동 제외) 가스앱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가스앱이 도시가스 통합 플랫폼으로써 출시된 2020년으로부터 단 3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에스씨지랩 박동녘 대표이사는 “귀뚜라미에너지의 가스앱 도입은 서울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스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전국에서 가스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도시가스사는 물론 고객들까지 다양한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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