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비정형 데이터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 자회사 이폼웍스의 전자계약 서비스인 ‘위드싸인’이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ICT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 참가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고객 경험’ 기반의 디지털 경험 플랫폼(DXP)을 구축할 수 있는 ICE, 콘텐츠 관리 솔루션 ICS, 전자계약 위드싸인 등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를 대표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자회사 이폼웍스의 전자계약 서비스 ‘위드싸인’은 실시간 화상 미팅을 하면서 동시에 전자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라이브 컨트랙트를 선보이면서 많은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라이브 컨트랙트의 가장 큰 장점은 고액을 주고받는 부동산 관련 계약, 철저한 보안을 요구하는 금융 및 보험 계약 또는 법률 및 교육 업계 내에서 필요한 동의서 등 대면으로만 이뤄졌던 현장 계약을 온라인 전자계약으로 전환한 것이다.
라이브 컨트랙트는 직접 대면 계약과 같은 생동감을 제공하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당 계약 과정이 담긴 화상 미팅 녹화본을 영상 파일로 제공한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이폼웍스는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MWC 행사 직후 싱가폴에 위치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기업인 EFORM ASIA와 현지 합작법인 설립 및 동남아시아 진출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사업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