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데이터의 편리한 활용을 위한 각급 기관의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며,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타 분야에 비해 생소한 전력데이터의 특성을 고려해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공공데이터 설명회 등을 시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수요자가 원하는 데이터 개방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민과 기업의 원활한 데이터 활용을 위해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해당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전 임직원이 데이터경제 시대를 인식하고 합심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일반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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