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V3와 앤디(EnDe), 일본 시장 본격 진출
안철수연구소 V3와 앤디(EnDe), 일본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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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1.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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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카테나 등에 1차 50만불 물량 수출



보안 솔루션 업체 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 www.ahnlab.com)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V3와 PC 보안 제품 앤디(EnDe)가 오는 12월부터 일본에서도 판매된다.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주)한화(대표이사 최욱락)의 동경 법인 한화-저팬과 일본 내 영업 및 마케팅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일본 최대 소프트웨어 유통업체 소프트뱅크를 포함한 카테나, 컴퓨터 웹 등에 1차로 50만불 가량의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자사 제품의 다국어 버전 개발을 이미 완료하고 11월중 한화-저팬과 공동으로 일본 내 고객지원센터, 바이러스 신고센터 및 일본어 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 제품이 본격적으로 유통되는 12월부터는 광고와 함께 거리 이벤트 등의 판촉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철수연구소의 V3는 지난 88년 안철수 대표이사가 직접 개발한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제품으로 국내 시장의 7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산 소프트웨어다.

안철수연구소 해외사업부 황효현 차장은 "일본시장에는 안티바이러스 제품의 자국 제품이 없는 상태로, 트렌드·시만텍·맥아피 등 다국적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V3는 국내 시장에서 이미 경쟁 우위를 확보한 제품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선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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