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헝가리에 새로운 스마트 공장 짓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헝가리에 새로운 스마트 공장 짓는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3.04.25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만5000㎡ 규모 2024년 완공… 유럽 수요 증가 대응 전력 기기 공장 신설
지열·태양열 통해 현장 전력 공급… 에코스트럭처 통해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4000만 유로(약 578억원)를 투자해 헝가리 두나베체 지역에 새로운 스마트공장을 짓는다.

새로운 스마트공장은 유럽에 준공된 36번째 스마트공장으로 2만5000㎡ 규모, 직원 수 500여 명으로 조성된다. 생산 제품은 1차 및 2차 배전반, 저전압 캐비닛 및 부품, SF6 Free AirSeT 중전압 배전반 제품이며 모두 주문 제작으로 이뤄진다.

2024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이 공장은 지열 에너지와 태양열을 통해 현장에 전력을 공급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 에코스트럭처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해 공장의 넷제로를 달성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새로운 스마트공장은 30대의 전기자동차 및 25대의 전기자전거를 충전할 수 있는 전기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빗물 저장 시스템을 설치한다. 사무실 센서를 설치해 조명 및 에어컨을 제어해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트럭 승하차 정거장과 출입구의 열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공기 잠금 장치를 설치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력 사업부 및 서비스 사업부 부사장 프레드릭 고드멜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에게 유럽은 중요한 지역 중 하나”라며 “새로운 스마트 공장은 유럽에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비즈니스 사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ETO 사업부 수석 부사장인 얀 레이노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새로운 두나베스 스마트공장은 중전압 기술을 위한 유럽의 대표 공장이 될 것”이라며 “고객을 위해 더 많은 역량을 구축해 더 많은 혁신, 지속가능성 및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