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수소에너지의 필요성과 평택시의 역할 강조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이하, 조용돈 사장)은 지난 10일 열린 “제28주년 평택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특별 강연자로 초청받아 '평택시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에너지, 왜 수소가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조용돈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의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에너지 대전환에서 수소에너지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수소경제 활성화의 중심에 있는 평택시의 역할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평택시와 한국가스기술공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수소경제 사회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한국가스기술공사가 구축사업자로 참여하여 지난 해 8월에 개소한 1일 7톤 생산 규모의 평택수소생산기지와 그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평택형 수소도시 계획을 소개했으며, 수소경제가 평택시에 안착됨에 따라 발생하는 환경적,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하여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시민에 따르면, 평소 평택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소 산업에 대해 궁금하였는데, 왜 평택시가 수소경제 전환에 중심에 있는지를 이해하는 시간이었으며, 평택형 수소도시의 청사진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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