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너지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의 전력중개사업(VPP) 참여 자원 용량이 1GW를 돌파했다.
전력중개사업자는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1MW 미만과 1MW 이상 발전소가 1:1 비율로 구성돼 20MW 이상의 그룹이 돼야 참여가 가능하다. 그러나 1MW 미만의 발전소 자원이 부족한 경우에는 자원이 구성될 때까지 사업에 참여하는 발전사업자들은 대기를 해야 한다.
해줌의 경우 1MW 미만 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준공 예정인 발전소들을 대량 확보하고 있어 전력중개사업에 대기 없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전력중개 사업을 시작한 2021년 10월을 기준으로 약 11개월 만에 500MW의 자원을 모집했고 18개월 만에 1GW를 돌파했다.
해줌은 국내 1호 전력중개사업자로 전력거래소의 발전량 예측 대회에서 태양광과 풍력을 동시에 수상해 발전량 예측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발전량 예측과 이상 감지 등의 특허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약 300억원 규모의 R&D를 수행하고 있어 전력중개시장의 기술 개발, 관련 법안 개정,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전력중개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인프라 활성화에 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
해줌은 이번 전력중개사업 모집 용량 1GW를 돌파한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전력중개사업을 계약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아이폰 등 최신 스마트폰을 증정한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전력중개사업은 태양광, 풍력 등 발전소 보유자라면 수익 극대화를 위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라며 “추가 수익뿐만 아니라 무료로 계량기 교체와 발전소 점검 등 여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