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IT 생태계 확장 및 민간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17일 중소·중견 IT기업을 대상으로 전력IT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신규 우수한 중소·중견 IT기업을 발굴, 전력IT 시스템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전력IT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에 소재한 IT기업 35개사에서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전력거래소와 전력거래소가 운영 중인 계통운영시스템과 전력거래시스템 등을 소개, 전력IT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력거래소 보유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공공데이터 포털과 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올해 발주 예정인 정보화 사업을 소개, 발주 전 IT사업에 대한 업체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참여를 촉진할 수 있도록 IT사업 정보를 사전 공개했다. 또한 해외 판로 확대 지원, 기술 보호 등 전력거래소의 중소·중견기업 지원 정보를 제공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전력IT 분야에서 활동 중인 IT기업과의 상생과 더불어 신규 IT업체의 전력IT 사업 참여 지원을 통해 진입장벽을 해소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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