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 원전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 인근 바다에 방류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는 제2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23일 울주군 서생면 대송항에서 원전 온배수 이용 양식장에서 키운 강도다리 치어 3만미와 전복 치패 2만미를 방류했다.
새울원자력은 2011년부터 참돔, 강도다리, 전복, 해삼, 소라 등 총 168만미의 어패류를 방류해 인근 바다의 어족자원 조성과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조석진 새울원자력본부장은 “방류한 치어들이 잘 성장해 지역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새울원자력은 이날 방류 행사를 진행한 대송어촌계 이외 나머지 울주군 관내 7개 어촌계에도 5월 중으로 전복치패 각 1만 8천미씩 총 12만 6천미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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