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F 2000 개막식 성황리 개막
"전기산업 현재와 미래 한눈에"
박광태 국회 산업자원위원장 등 각계인사 대거 참석
세계 10개국 124개사 참가, 각종 신제품 선보여
국내외 중전기기 제품 비교전시를 통한 제품의 우수성 홍보 및 기술정보의 교류촉진을 위한 2000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SIEF 2000)이 14일 서울무역전시장(학여울전시장)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 행사에는 박광태 국회 산업자원위 위원장, 조환익 산업자원부 차관보, 유재환 한국전기공업진흥회 회장등의 인사와 한영수 자민련 부총재를 비롯, 업계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전기공업진흥회(회장 유재환·현대중공업 사장)가 주관하고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한국전력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현대중공업, LG산전, 전기연구소 등 110개 국내업체 및 기관과 DUPONT 등 첨단 중전기기 제품이 대거 선보이고 있으며, 미국, 일본, EU 등 10개국 총 124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발전과 송배전, 변전 및 동력제어 조명기기 등 국내외의 첨단 종합 전기기기 제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특히 고효율 고부가가치 제품위주의 첨단 신제품과 수출 유망품목이 출시돼 실수요자의 욕구 부응은 물론 전기공업제품의 수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SIEF 2000에서는 국산 전기기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중소업체의 수출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일본과 동남아 등 외국 바이어를 초청, 수출 확대를 위한 상담이 15일 하루동안 실시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김계현 기자 gido0304@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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