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드, LS전선에서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공급 받는다”
“오스테드, LS전선에서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공급 받는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3.05.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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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MW 대만 창화 2b&4 해상풍력 발전단지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
최승호 오스테드 코리아 대표, 고의곤 LS전선 해저Global영업부문 부문장, 게럿 둘리 창화 2b & 4 프로그램 총괄 디렉터, 이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관, 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박경일 한국풍력산업협회 회장(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이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최승호 오스테드 코리아 대표, 고의곤 LS전선 해저Global영업부문 부문장, 게럿 둘리 창화 2b & 4 프로그램 총괄 디렉터, 이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관, 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박경일 한국풍력산업협회 회장(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이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기업 오스테드는 지난 25일 LS전선과920MW 규모 대만 창화 2b&4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오스테드는 지난 2019년 LS전선과 900MW 규모 대만 창화 1&2a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 창화 2b&4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공급도 함께 하게 됐다.

최승호 오스테드 코리아 대표는 “오스테드와 LS전선의 이번 계약은 한국 해상풍력 공급망 분야의 또 하나의 성공 사례”라며 “오스테드는 앞으로도 국내 해상풍력 공급사와 협력해 한국의 탈탄소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테드의 게럿 둘리 창화 2b&4 프로그램 총괄 디렉터는 “LS전선과 오스테드의 계약은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위한 한국 공급망의 강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오스테드는 LS전선과 긴밀하게 협력해 아태 지역에서 가장 앞선 기술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테드는 지난 10년 여간 한국 공급사들과 약 3조원 이상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유럽과 대만의 해상풍력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앞으로 오스테드는 한국 내 해상풍력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충분한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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