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G성동조선,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독보적 기술력 선보였다”
“HSG성동조선,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독보적 기술력 선보였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3.05.31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 기후산업 국제 박람회’ 첫 참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해상 변전소 모형 전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HSG성동조선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기술력을 선보였다.

HSG성동조선은 지난 25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기후산업 국제 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청정에너지관’에 부스를 운영했다. HSG성동조선은 대표적인 재생에너지인 해상풍력의 하부구조물과 해상 변전소 모형을 전시하고 공정 동영상 등으로 제작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태평양 도서 6개국(나우루, 몰디브, 바누아투, 통가, 투발루, 피지)의 정상급 인사들이 HSG성동조선 부스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HSG성동조선은 현재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재생에너지 채택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HSG성동조선도 세계적인 기후위기 극복 움직임에 발맞춰 청정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을 위해 다수의 글로벌 재생에너지 개발사들과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상 HSG성동조선 대표는 “탄소중립 실현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예의주시하며 오래전부터 재생에너지, 특히 해상풍력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며 “최근 해상풍력 세계1위 기업인 오스테드와 체결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33기 공급 계약을 출발점으로 해상풍력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사업은 높은 기술력과 대규모 부지 및 설비, 공급 경험 등이 확보돼야만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 해상풍력 건조 실적과 천해의 자연 입지 환경, 대규모 야드와 해상풍력 사업에 최적화된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HSG성동조선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에서 경쟁우위의 조건을 모두 갖췄고 특히 해상풍력 상·하부 구조물 완제품 조립이 가능한 기업으로 평가돼 해상풍력 기업으로의 입지를 분명히 해오고 있다.

이 대표는 “세계적으로 탄소국경세 적용 국가가 늘어나고 있고 한국 정부는 현재 약 9% 수준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21.6%까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HSG성동조선은 해상풍력 시장 안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이루어 내고 사업 확대로 수반되는 일자리 창출, 기자재 구매, 시설투자 등으로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