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당기순익 '증가'...현대重 일진전기 '하락'
효성 당기순익 '증가'...현대重 일진전기 '하락'
  • 장효진 기자
  • 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04.11.19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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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산전 R&D투자율 가장 높아… 흑자전환

지난 15일에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국내 중전기기 분야 상장 기업들의 올 3분기 누적 매출 실적에서 현대중공업(플랜트 및 전기전자시스템 부문)이 1조690억4200만원, LG산전 7325억6800만원, 효성(중공업부문) 4613억3500만원, 일진전기 2891억9300만원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현대중공업이 4억583만원으로 나타나 지난해에 동기대비 11억4501만원에 비해 하락했으며 LG산전은 지난해 약 1000억원 가량의 장기투자증권처분손실 및 감액손실액이 발생해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손실액이 거의 없고 내수와 수출 약세에 힘입어 673억1204만원의 흑자로 전환됐다.

효성은 803억3982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0억원이 상승했으며 일진전기는 11억4000만원의 마이너스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각 기업별 연구개발비용으로 소진된 금액은  LG산전이 총 매출액 대비 가장 많은 3.4%를 투입한 250억1200만원, 현대중공업은 1.2%인 801억88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효성이 0.75%인 269억5000만원, 일진전기가 0.71%인 20억5700만원을 각각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중공업이 광고선전비로 지출한 금액은 올 3분기까지 706만원으로 지난해 826만원에 비해 약간 감소했으며 접대비는 약 124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금은 1389만원이 지출됐다.

LG산전의 경우 광고선전비로 15억7132만원을, 접대비 12억9366만원, 기부금1633만원을 지출했으며 효성은 86억2501만원을 광고선전비로, 접대비와 기부금으로 25억4557만원과 3억8052만원이 각각 쓰여졌다.

일진전기는 9월말 현재 9800만원의 광고선전비를, 1억7390만원의 접대비, 330만원의 기부금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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