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인터솔라 유럽’ 참가… 실시간 태양 추적
고정식 태양광발전 대비 약 15% 높은 발전 효율
고정식 태양광발전 대비 약 15% 높은 발전 효율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파루가 ‘2023 인터솔라 유럽’ 전시회에 참가해 신규 ‘단축추적식 트래커’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파루의 단축추적식 트래커는 태양의 일출과 일몰까지 동쪽에서 서쪽으로 추적하며 발전을 하는 형태로 일반적으로 설치하는 고정식 태양광발전시설 대비 약 15% 높은 발전 효율을 얻을 수 있다.
신규 단축추적식 트래커는 15%의 경사각에도 설치가 가능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시 토목공사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단축추적식 구조물 1세트에 최대 90미터, 총 160장의 모듈을 설치할 수 있고 태양을 60도까지 추적하기 때문에 더 많은 발전량과 설치비용의 절감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신규 단축추적식 트래커는 태풍이나 재해 발생 시 자동으로 모듈을 수평으로 유지할 수 있어 바람 및 돌풍으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폭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스노우 모드, 발전효율을 높여주는 백트레킹 모드 등이 있다.
파루 관계자는 “파루는 지난 20여년 동안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양축추적식 및 단축추적식 등 효율적인 태양광 추적시스템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선해왔다”며 “축척된 시스템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