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에너지법 통과, 전력산업 현재와 미래 조망한다
분산에너지법 통과, 전력산업 현재와 미래 조망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3.06.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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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한국에너지공단,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 공유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에 따른 전력산업계 변화상을 공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와 한국에너지공단은 공동으로 오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2F)에서 ‘분산에너지 특별법 제정에 따른 전력산업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2023년 제5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중앙집중형 에너지공급 시스템’의 문제점인 생산과 소비의 불균형이 발생한다는 한계를 극복하고 수요지 인근에서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발의된 분산에너지법은 지난 6월 제정·공포됐으며, 공포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분산에너지법 시행으로 인하여 세계 에너지 신사업 시장에서 선도 기회를 확보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의 간헐성 문제 해소, 지역균형발전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반면, 지역별 차등 요금제에 따른 갈등도 야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날 포럼에서는 이동일 법무법인 에너지 대표가 ‘분산에너지 활성화를위한 법체계 방안’을, 이태의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가 ‘분산법 제정에 따른 전력산업 변화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발제에 이어 토론에서는 박종배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상희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이명환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신사업처장, 강영심 제주도 에너지산업과장, 정연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엄태선 한국지역난방공사 처장, 신성수 대한전기협회전기기술실장, 서장철 LS일렉트릭 상무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사전신청은 대한전기협회 홈페이지www.kea.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외협력팀(02-2223-3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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