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올랐던 유연탄 가격 다시 떨어졌다”
“반짝 올랐던 유연탄 가격 다시 떨어졌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3.06.20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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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업 생산 부진 요인… 우라늄, 5주 연속 상승세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반짝 상승세를 보였던 유연탄 가격이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2주 유연탄 가격은 중국의 산업 생산 부진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톤당 137.23 달러로 전주 대비 3.8%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2.3%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5월 산업 생산 부진 등 경기 회복 지연으로 하락 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56.96 달러로 전주 대비 1.9% 오르며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철광석은 중국의 경기 부양 및 조강 생산 증가에 따른 가격이 상승했다. 톤당 114.01 달러로 전주 대비 3.4% 올랐다. 미 연준 금리 인상 중단 결정 및 중국의 정책 금리 인하 등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중국 철강협회에 따르면 6월초 중국 주요 제강사들의 조강 생산량이 5월말 대비 6.5% 증가해 철광석 수요 확대를 견인했다.

구리·니켈·아연은 미 연준 금리 동결에 따른 달러 가치 하락 및 재고 감소로 가격이 올랐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완화에 따른 금리 동결 결정 및 중국의 정책금리 인하 등 경기부양책 추진으로 비철금속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주요 거래소 재고량 감소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6월2주차 LME, SHFE, NYMEX의 재고량 합계는 18만톤으로 전주대비 10.9% 급감했다. 특히 LME 재고량은 전주대비 11.5% 감소세를 나타냈다. 니켈은 중국의 5월 신에너지차 판매가 전년 동월대비 60.4% 증가,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배터리 원료 수요 확대 기대로 상승압력이 심화됐다.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21

‘22

6.1

6.2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127.14

348.65

142.58

137.23

3.8

우 라 늄

34.68

50.54

55.89

56.96

1.9

철광석

(중국수입가)

164.69

120.26

110.27

114.01

3.4

구리()

9,293

8,797

8,308

8,441

1.6

아 연

2,968

3,478

2,342

2,427

3 .6

니 켈

18,333

25,605

21,033

22,231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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