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marter E Europe 2023’ 참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 홍보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너지 인공지능 전문기업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대표 최종웅)가 유럽 최대 규모 신재생 박람회인 ‘The Smarter E Europe 2023’에 참가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및 입찰 플랫폼을 선보였다.
인코어드는 전시에서 자체 개발한 기상예측 기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서비스와 재생에너지 거래를 위한 AI 입찰값 최적화 및 자동입찰 시스템 등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였다.
인코어드 관계자는 “VPP가 매우 활성화 돼 있는 유럽시장의 경우 각 가상발전소 사업자들이 별도의 데이터 제공사로부터 발전량 예측값을 받고 이를 입찰매니저들이 평가·판단해 투찰을 하는 것이 보편화 돼 있어 인코어드의 자동화된 입찰 시스템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전시 기획을 총괄한 인코어드의 이세용 CMO는 “이번 독일 전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코어드 기술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국내 VPP 시장은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이를 통해 육성된 IT 기술력은 선진 VPP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전시회를 통해 확보된 유럽, 중동, 일본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해외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인코어드는 루마니아, 스웨덴의 신재생 발전소를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실증 사업에 착수했으며 국내에서는 하반기 실시되는 제주 입찰제도 시범 사업 참여를 위한 iDERMS VPP 시스템 및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