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 부진으로 광물 가격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경기 부진으로 광물 가격 일제히 하락했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3.06.26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산업 생산·부동산 경기지표 부진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중국의 경기 부진으로 주요 광물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3주 유연탄 가격은 국제 유가 하락 및 중국의 경기 부진에 따라 가격이 내려갔다. 톤당 136.23 달러로 전주 대비 0.7%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3.7% 하락한 가운데 중국의 산업 생산 및 부동산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발전 수요 둔화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56.55 달러로 전주 대비 0.7% 떨어졌다.

철광석 역시 중국의 산업 생산, 부동산 경기 부진에 따른 가격이 하락했다. 톤당 113.54 달러로 전주 대비 0.4% 내려갔다. 미 연준의 15개월 만의 금리 인상 중단 결정 및 중국의 정책금리 인하 등의 확정적 통화정책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산업 생산과 부동산 부문 경기지표 부진으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니켈·아연도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로 가격이 하락했다. 미 연준의 6월 FOMC 금리동결 이후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위험자산 투자선호가 회복되고 있으나 중국의 부동산 부문 경기지표 부진으로 수요 둔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광종별 펀더멘털적 요소로 비철금속의 하방 압력이 생겼다.

구리는 LME 재고량의 3주 연속 하락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국제동연구학회에 따르면 지난 1∼4월 동 세계 수급이 작년의 공급 부족에서 공급 과잉으로 전환되면서 수급 긴장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니켈 역시 지난 4월 니켈 수급이 작년의 공급 부족에서 공급 과잉으로 전화돼 가격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21

‘22

6.2

6.3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127.14

348.65

137.23

136.23

0.7

우 라 늄

34.68

50.54

56.96

56.55

0.7

철광석

(중국수입가)

164.69

120.26

114.01

113.54

0.4

구리()

9,293

8,797

8,441

8,552

1.3

아 연

2,968

3,478

2,427

2,390

1 .5

니 켈

18,333

25,605

22,231

21,550

3.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