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경영진이 청렴DJ돼 부패예방과 청렴문화 확산 사내 방송
전력거래소, 경영진이 청렴DJ돼 부패예방과 청렴문화 확산 사내 방송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3.06.28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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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등 6명의 경영진이 반부패·내부통제의 실천 의지 소통채널로 전파
6대 부패위험 분야별 법령과 이행기준, 최근 위반사례, 실천사항 등 구성
정동희 이사장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6월 27일, 조직 내 반부패 및 내부통제에 대한 실천의지를 전직원이 공감하는 소통방식으로 전파하기 위해 6명의 경영진이 청렴DJ가 되어「경영진이 읽어주는 청렴이야기」라는 사내 방송을 앞으로 6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첫 번째 청렴DJ로 나선 정동희 이사장은 부정정탁 및 금품․향응  수수금지에 대한 청렴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금지에 대한 법령과 내부규정에 따른 정의와 이행기준, 그간 정부정책 변화 내역, 최근 부정정탁 및 금품향응 수수 관련 타기관 위반사례 등 많은 내용을 알기 쉽게 전 직원에게 설명하였다. 

방송 마무리에서 정동희 이사장은 수소발전시장 도입 등 최근 전력산업의 다양한 변화를 전력거래소가 선도하기 위해서는 청렴경영의 중요성이 더욱더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부정정탁 및 금품․향응 수수금지를 위해 전 직원에게 다음의 3가지를 당부하였다.

  첫째, 모든 임직원은 부여받은 지위와 권한 내에서만 업무수행을 하고,  절대로 직접 또는 제3자를 통해 부정청탁을 하거나 받아서는 안된다.

  둘째, 직무관련자와의 금품․향응 수수는 절대금지를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경우에도 법령과 행동강령의 이행기준을 꼭 준수해야 한다.

  셋째, 부패근절을 위해 비위행위를 알게 된 경우에는 주저없이 사내 익명 신고시스템에 신고해야 한다.

  전력거래소 감사실은 지속적인 사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경영진을 대상으로 6주간의 청렴이야기 시행 후 참여희망 직원을 추가적으로 모집하여  반부패·내부통제 의지를 적극 전파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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