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표창’ 영예… 수송부문 신기술 도입·탄소 저감 기여 공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수송부문 탄소 저감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사는 수송부문 신기술 도입 및 탄소 저감 기여 공로로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유공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상은 수소차충전소 인프라 구축 및 전기차 충전기 관리시스템 인증 등을 통해 수송부문 탄소저감을 이끌었다는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위상을 자리매김했다.
특히,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추가 안전기준 기술 개발과 전기차 충전기 관리시스템의 국제인증을 공기업 최초로 획득한 점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
아울러 수소차 충전인프라 확충 및 전기차 충전기 관리시스템 인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통한 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연계형 전기차 충전소’ 4개소를 서울시와 구축 및 운영해 전기차 충전소가 ‘에너지 소비자’에서 ‘에너지 생산자’로 탈바꿈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공사는 서울시, 환경부 등 범부처 협업 및 규제샌드 박스를 통한 대한민국 중심 서울 사대문 안 첫 수소충전소 구축 등 공공기관 중심 기술력 향상에 동참해 수송부문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며 “도심형 수소충전소 설치를 위한 규제샌드박스 융합신제품인증기술 국책과제에 참여해 도심지 수소 충전소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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