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노사 공동 업무 간소화 TF 발족·운영
남부발전, 노사 공동 업무 간소화 TF 발족·운영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3.07.10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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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분야 26개 핵심과제 추진… 인력 운영 효율화 실현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노사 공동 업무 간소화 TF를 발족하고, 전사적인 업무 줄이기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지난 6월 부산 본사에서 노사 공동 업무 간소화 전사 TF 발족하고, 같은 날 1차 회의를 개최, 5대 분야 26개 핵심과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현재 남부발전은 공공기관 혁신계획 중 조직·인력 효율화로 전사 인력 감축 시행 이후 현장에서 직원들이 체감하는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며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에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TF는 노동조합(남부노조)과 회사가 공동 운영, 직원들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체감하였던 불필요한 업무절차를 제거하거나 개선 및 간소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과제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본사 및 빛드림본부별 노사공동 TF를 운영하여 조직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제를 발굴했고, 전사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는 전사 TF에서 추진하여 업무 간소화 과제 추진 실행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발굴된 5대 분야는 ▲계약 ▲발전운영 ▲안전 ▲예산 ▲기타업무 분야로 구분하고, 26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핵심과제는 ▲계약 관련 서류 간소화 ▲예산 배정 절차 간소화 ▲발전 정지월보 자동화 ▲작업허가서 및 위험성 평가 등 안전서류 시스템 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노사 공동 위원장은 “한목소리로 직원들이 제안한 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업무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목소리 청취·반영하여 업무효율성 제고와 함께 직원 만족도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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