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S협회, EMS 표준화 ‘박차’
한국EMS협회, EMS 표준화 ‘박차’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3.07.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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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 기술표준 연구회’ 워크숍 개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가 EMS 적용과 보급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기술 및 표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용평리조트에서 EMS 적용과 보급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기술 및 표준화, 기반조성 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산·학·연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EMS 기술표준 연구회’ 1차 표준심사위원회와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1부에서는 단체표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제안된 표준안을 심사·의결했다. 심사를 진행한 단체표준안은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위한 지능형 복합센서 관리 기능’으로 EMS 활성화를 위해 xEMS(FEMS, BEMS 등)에 적용 가능한 에너지 소비 및 운영 분야의 센서 결합과 학습·추론 기능을 융합한 인공지능형 복합센서 장치의 데이터 관리다.

2부에서는 FEMS를 보급하고 확산을 위한 정책 및 제도의 요구사항과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는 FEMS 사업화 회의를 진행했다.

사업화 회의에서는 SK텔레콤 오재영 부장의 ‘FEMS 사업 활성화에 대한 장애요인 및 극복방안’과 협회가 올해 1·2분기에 반월/시화, 여수, 창원 스마트그린산업단지의 FEMS 수용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FEMS 운영 실태현황’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FEMS 운영 실태현황 결과 공유를 통해 연구회원은 산업단지 현장에서 요구하는 FEMS 기술 및 활성화 장애요인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FEMS 운영성과 확인 및 EMS의 구축 후 운영에 대한 기술 및 지원정책 등 요구사항에 대한 의견을 앞으로 EMS R&D사업 미래전략과 보급·활성화 지원정책 수립에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

박병훈 한국EMS협회 사무총장은 “EMS 기술표준 연구회를 통한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표준화 활동을 통해 국내 EMS 분야 보급 확산과 산업 활성화 기반조성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연구회에 협회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협회에서는 EMS의 올바른 보급과 공정한 시장 조성을 위해 조달품명 신설과 BEMS 운영관리자 실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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