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이 주인이 되는 협회 만들 것”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제10대 회장에 이충호 후보가 당선됐다.
협회는 지난 1일 협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제28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 선거를 통해 이충호 후보를 제10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충호 신임 회장은 “회원이 주인이 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공약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성공한 협회 사업은 계승해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 함께 화합해 협회와 회원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충호 신임 회장은 지난 2008년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기계보일러 부문)된 바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인으로서 대법원 감정 활동, 호산대학교 석좌교수,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등 그동안‘대한민국명장’으로서 역할을 다 해 왔다.
총회에서는 임원 선임을 비롯해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2022년 사업결과 및 수지결산(안)이 의결됐다. 아울러 김래성 신임 감사와 김근호 신임이사가 선출됐으며 김현태, 정은주 이사가 연임됐다.
이에 앞서 협회는 1부 행사에서‘에너지절약·재난안전관리 실천결의대회’를 열고 협회 발전과 에너지기술인의 위상제고, 에너지절약에 공헌한 이들에 대해 ▲명예의 전당 헌액패 전달 ▲에너지기술인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표창 ▲협회장표창 ▲우수지부 표창 ▲공로패 등 총 45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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