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마을 대상… 신리마을도 기상상황 따라 대비 시설 설치 예정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본부 인근 마을인 울주군 서생면 연산마을의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수해 대비 공사를 시행했다.
연산마을은 지난 2014년, 2020년, 2023년 등 수 차례 하천이 범람해 주민들의 주거지와 농경지가 침수되며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새울원자력은 연산마을에서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수해 대비 공사 요청이 있어, 지역주민과 협의를 통해 하천 범람 방지시설 설치를 10일 완료했다.
또한 인근 신리마을도 태풍 시 해수에 의한 주거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을 감안해 향후 기상예보에 따라 수해 방지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채원 연산마을 이장은 “장마철에 많은 비가 예상돼 마을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중에 새울원자력에서 수해 대비를 해줘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석진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