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전력청 구매 관계자 초청 입찰성명회
개막 첫날 1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SIEF 2000 이틀째, 전시회에 참여한 관련 기업들은 전날 전시회의 결과를 토대로 미비점들을 점검 보완하는 등 준비에 소홀함이 없는지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SIEF 2000 이틀째의 주요 부대행사로는 오전 10시부터 제2관에서 실시되는 해외 전력회사 초청 전력기자재 구매상담회. 일본전력회사 구매 관계자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주로 동남 아시아 전력청 구매 관계자들과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국내 업체의 치열한 상담전쟁이 실시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종합상사(주), 삼성물산(주), LG상사(주) 등 국내 대기업 무역상사와의 수출을 위한 상담회가 병행 실시되고 있다.
박해성 기자 hspark@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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