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 대책본부 운영, 재난 위기 대비 전담 대응팀 편성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4년마다 개최되는 청소년 최대 국제 야영 행사로‘2023 새만큼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154개 회원국에서 약 43,000명이 참가한다.
공사는 지난 6월 28일 잼버리 조직위원회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전기안전 대책본부를 운영,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잼버리 영내‧외 전기시설물 700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공사는 캠핑장, 편의시설, 샤워장 등의 전원 공급용 분전반에 전기안전 IoT장치 150개를 설치, 디지털 기반 원격점검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세계 청소년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IoT기반 전기안전 원격점검장치는 전기시설물의 과부하 및 누전을 실시간 감지하여 전기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전기안전 분야 신사업 중 하나이다.
이와 함께,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정전 등 재난위기 발생시 긴급 지원을 위한 24시간 신속대응팀을 편성‧운영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박지현 사장은 “청소년 최대 국제 야영 행사인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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