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의 올해 누적 투자금액이 400억원을 돌파했다.
플랫폼인 모햇(모두의 햇살)은 지난 2018년 동작시민가상발전소 사업에 이어 2020년 본격적으로 시장에 등장했다. 경상북도와 함께하는 경북우리집RE100(경북시민가상발전소), 울산시와 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인 동서발전 등과 함께 하는 울산시민가상발전소를 시작으로 안정적인 에너지 투자에 플랫폼을 통해 개인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역민의 참여로 지역의 옥상에 발전소를 지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그 수익이 지역민에게 돌아가게 함으로써 지역 에너지 선순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에 경상북도지사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모햇은 개인이 참여하기 어려웠던 폐쇄적인 에너지 시장을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햇을 통해 지어지는 모햇 발전소는 전국에 널리 퍼져있는 건물(공장, 물류창고 등)의 빈 옥상공간에 지어져 대지 태양광이 가진 난개발이나 자연훼손 문제가 없는 100%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생산한다.
모햇 플랫폼을 통해 투자로 참여한 발전소의 월 발전 현황은 물론 예상매출액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발전중인 발전소와 건설 중인 발전소의 발전사업허가증, 상업운전개시확인서까지 모두 확인 할 수 있는 점 또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포인트 중 하나다. 이 외에도 태양광 공제보험 가입은 물론 운영사인 에이치에너지의 태양광 발전소 통합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실시간 발전량 확인 및 이상알림이 가능해 발전소에 문제가 생기면 안전관리자를 통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은 물론, 법인, 외국인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