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사 실내·외 작업장 점검… 작업자 안전수칙 당부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3일 폭염 대비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 대책을 마련, 동부지사를 찾아 실내‧외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작업자들에게 안전수칙을 전달했다.
이 사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 작업자들의 온열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대책’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 등이 준수되고 있는지 시찰했다.
이는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가 1284명에 다다랐고 특히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16명으로 늘어나는 등(8월 2일 기준) ‘혹독한 더위’로 인한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이승현 사장은 동부지사 부지 내 작업자들을 만나 직접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당부했으며 열수송관 계획보수 현장도 둘러본 후 작업자들이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는지 세밀하게 살폈다.
이승현 사장은 “작업자들이 온열질환으로부터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반드시 갖춰진 후 작업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며 “실내·실외를 가리지 않고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없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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