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에너지의날 홍보 부스서 8월 22일까지 홍보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국내 최대 에너지 전문 NGO 네트워크인 에너지시민연대는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에너지의날 홍보 부스에서 8월 22일까지 여름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에너지의 날 별빛지기 참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너지시민연대는 광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절실함을 알리는 홍보와 함께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지키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문닫고 냉방하기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하기 등 1일 1kWh 줄이기를 통한 에너지 절약으로 기후 위기 극복에 함께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와 함께 8월 22일까지 매주 1회 '나는 별빛지기' 슬로건으로 #오에완(오늘 에너지절약 완료) 실천 인증샷 온라인 캠페인을 에너지시민연대 SNS 플랫폼을 통해 전개하고 있다.
한편, 에너지시민연대는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8월 22일 낮 2시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와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 캠페인을 서울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이탈리아는 47도, 그리스는 40도를 넘는 폭염이 강타했고 우리나라도 역대 2위급 폭염이 14일간 계속될 전망이 나오는 등 전 세계가 폭염, 산불, 홍수등의 기후위기로 고통 받고 있다.
또한 UN은 지구가 끓고 있으며 이제는 온난화 시대가 끝나고 지구열대화 시대로 접어들었으며 이런 급격한 변화는 인간 활동으로 인한 발생임을 강조하며 '지금은 기후위기를 지나 기후재난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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