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EMS협회가 2023년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운영관리사 자격검정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2023년 하반기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운영관리자 배출을 위한 BEMS 운영관리 자격검정 필기시험은 8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자격검정을 준비하는 응시생들을 위해 2023년 하반기 BEMS 실무교육이 8월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재직자를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만 진행한다.
실무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은 자격검정에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지는 만큼 교육 희망자는 협회 홈페이지 및 아래 포스터를 참고해 실무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박병훈 협회 사무총장은 “BEMS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BEMS를 통한 명확한 에너지 절감 성과들이 발생돼야 하며 이러한 성과들은 건물(시설)운영관리자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존 건물(시설)관리자의 운영 미숙으로 건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제대로 운영관리하지 못했던 시스템을 보다 전문적인 관리자를 통해 운영토록 하고 이를 통해 건물분야 에너지효율화 달성은 물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목표 달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EMS 운영관리 자격검정’은 BEMS 설치에 따른 운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적인 운영지식을 갖춘 전문 관리자를 양성하고자 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간자격이다. 한국EMS협회는 ‘BEMS 운영관리사’ 민간자격제도를 통해 운영관리자를 체계적으로 배출하고 있으며 BEMS 운영관리 자격검정 및 자격 취득 지원을 위한 실무교육을 매년 함께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