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에 숨을 불어넣다’ 주제로 에너지 절약·신재생에너지 사용 독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난 19일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 일원에서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 촉진을 위한 ‘2023년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신재생에너지로 화석연료 에너지 고갈에 대비하고 오염이 된 지구를 재생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에너지에 숨을 불어넣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남도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교통 또는 도보로 이동해 참석하기, 1시간 핸드폰 사용하지 않기(12∼13시), 하루 1kWh 줄이기 실천 서약 등 에너지절약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솔라보트와 태양광 거북선 만들기 등 신재생에너지 체험, 탄소중립을 위한 열감지 컵과 비치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초등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인 지역사회 늘봄학교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돼 의미를 배가시키기도 했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 및 전력 과소비 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도민들이 기후변화의 이해와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고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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